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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스테이크하우스, 미쉐린 가이드 ‘더 플레이트’ 3년 연속 선정

최승근 기자
입력 2018.10.22 16:54 수정 2018.10.22 16:54

볼트 스테이크하우스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MICHELIN Guide Seoul 2019)’의 ‘더 플레이트(The Plate)’ 카테고리에 선정됐다. 국내 스테이크 브랜드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타이틀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볼트 스테이크하우스는 미국 뉴욕의 ‘피터 루거 스테이크하우스와 동일한 드라이 에이징 장비와 비법을 사용하고 있다. 미국 농무부 인증의 상위 3% 이내 최상급 프라임 블랙 앵거스 품종을 핸드 셀렉트해 엄선한 소고기만 수입한다. 수입된 소고기는 레스토랑에서 직접 28일 동안 드라이 에이징(Dry Aging, 건식숙성)을 거친다.

직접 드라이 에이징을 한 고기는 조리하기 전 웨이터가 고객의 테이블에서 재료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동시에 고기에 대한 설명을 덧붙인다. 고객 취향까지 반영한 다음엔 조리된 스테이크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최고의 맛을 위해 신선한 재료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하게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 파리 2016’에서 최초로 선보인 미쉐린 가이드의 더 플레이트는 ‘좋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에 부여하는 타이틀이다. 신선한 재료로 잘 조리된 음식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볼트 스테이크하우스는 이번에 더 플레이트 3년 연속 선정을 기념해 고객 참여 신메뉴 테스팅 행사도 준비했다. 정식 출시 전 신메뉴 2종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늘부터 11월 11일까지 3주간 무료 시식 행사를 마련했다.

출시를 앞둔 신메뉴는 드라이 에이징 소고기 튀김 ‘프라이드 비프(FRIED BEEF)’와 한국 전통 백김치를 자몽 소스와 버무린 ‘백김치 샐러드(BAEK GIMCHI SALAD)’다. 2가지 메뉴 중 한 가지를 매장에 방문해 메뉴를 주문한 고객 대상으로 각 테이블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미쉐린 가이드는 음식 가이드북으로 익명성을 유지한 평가원이 해마다 가장 뛰어난 레스토랑을 전 세계 도시별로 선정한다. 한국은 2017년에 서울편을 발간하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다. 미쉐린 가이드의 심볼은 ‘스타’, ‘빕 구르망’, ‘더 플레이트’로 구분한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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