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강은비 오사카 성추행 사건 "허리 만지고 끌어안아"

이한철 기자
입력 2018.10.22 10:28 수정 2018.10.22 10:29
강은비가 일본서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아프리카TV 캡처. 강은비가 일본서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아프리카TV 캡처.

배우 출신 유튜버 강은비가 일본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강은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사카 성추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강은비는 해당 영상에서 "어제 일본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도톤보리에서 방송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중 길에서 어떤 일본인 남자가 뒤에서 허리를 만지며 나를 끌어안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은비는 "자기가 모델이라며 같이 술을 먹자고 하더라. 싫다고 했는데 계속 쫓아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강은비가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근처에서 호객하는 웨이터 덕분이다. 모르는 사람이 자꾸 쫓아온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그 사람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기 상황을 모면했다는 것.

강은비는 "정말 무서웠다. 40대로 보였는데, 한국에선 나를 거의 알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사람이 없다"면서 "당시 후드에 레깅스 바지, 운동화 차림이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