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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부상, 25일 챔스·29일 엘클라시코 못 뛴다

김태훈 기자
입력 2018.10.21 09:01 수정 2018.10.21 09:02

[라리가]세비야와의 9라운드 홈경기에서 오른팔 골절

메시 부상으로 바르셀로나는 큰 손실을 입게 됐다. ⓒ 게티이미지 메시 부상으로 바르셀로나는 큰 손실을 입게 됐다. ⓒ 게티이미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오른팔 골절로 이탈했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각)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홈경기에서 4-1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4경기 무승(3무1패) 늪에서 벗어나며 단독 선두로 발돋움했다. 2위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승점17)와 1점차.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운 메시다.

메시는 전반 2분 날카로운 패스로 쿠티뉴의 선제골을 도왔다. 전반 12분에는 날카로운 돌파에 이은 특유의 왼발 슈팅 타이밍을 앞세워 골을 터뜨렸다.

펄펄 날던 메시는 전반 16분 쓰러지고 말았다. 상대 선수와 경합 도중 그라운드에 넘어지는 순간, 바닥을 짚으려던 팔이 꺾인 것. 메시는 그라운드에 뒹굴며 통증을 호소하다가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치료 후에도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진단을 받은 메시는 우스망 뎀벨레와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진단 결과 오른팔 골절로 드러났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SNS 계정을 통해 "메시가 검사 결과 오른팔에 골절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회복에는 약 3주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둔 바르셀로나로서는 큰 손실이다. 바르셀로나는 25일 오전 4시 인터밀란과의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29일(0시 15분)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를 앞두고 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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