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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스트라이트, 욕설·협박 시달렸다" 의혹 휩싸인 김창환

이한철 기자
입력 2018.10.18 16:12 수정 2018.10.18 16:13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이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이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이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과 소속 프로듀서로부터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18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은 데뷔 전인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김창환 회장에게 폭언을 들어왔고 프로듀서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한 측근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A씨가 야구 방망이 등으로 폭력을 행사했고 심지어 멤버 목에 기타줄을 감고 조르는 기행을 벌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창환 회장은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방관한 것은 물론 멤버들에게 욕설을 서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멤버들은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에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일부 멤버는 법률 대리인을 선임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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