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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성관계 동영상 협박" 왕진진 "폭행 당했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8.10.18 13:05 수정 2018.10.18 13:05
낸시랭과 왕진진이 격하게 대립하고 있다. ⓒ 낸시랭 SNS 낸시랭과 왕진진이 격하게 대립하고 있다. ⓒ 낸시랭 SNS

낸시랭이 왕진진의 폭행에 시달렸고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왕진진은 "오히려 내가 폭행당했다"고 반박했다.

왕진진은 17일 한 매체와 만나 낸시랭이 술에 만취해 자신을 할퀴고 때린 적이 있다고 주장하고 상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손톱으로 할퀸 자국이 남아 있는 왕진진의 신체 일부 사진이 담겨 있었다.

왕진진은 당시 낸시랭이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해 넘어져 멍이 들었고 자신이 약을 발라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낸시랭은 술을 마쉬면 절제력이 약해진다고 주장했다.

반면 낸시랭은 17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왕진진이 리벤지포르노 협박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왕진진이 결혼생활 동안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며 자신의 결혼이 잘못된 선택이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왕진진은 한 매체를 통해 "낸시랭이 검찰에 제출한다는 상해진단서도 허위 상해 진단서"라며 "(리벤지포르노 협박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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