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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역대 전적, 북중미 저승사자 한국?

김윤일 기자
입력 2018.10.16 18:30 수정 2018.10.16 16:28
한국은 북중미 팀들에 유독 강했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한국은 북중미 팀들에 유독 강했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북중미 팀들에 유독한 강한 한국 축구가 이번에는 파나마와 사상 첫 마주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과 파나마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파나마는 지난 12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0-3 대패한 바 있다. FIFA 랭킹 역시 한국(55위)보다 뒤처지는 70위.

특히 한국 축구는 역대 전적에서 북중미 팀들에 강판 모습을 보였다. 북중미 카리브 축구연맹(CONCACAF) 35개국 중 9개 팀과 만났고, 총 50경기서 22승 12무 16패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유일하게 역대 전적이 밀리는 팀은 단연 멕시코다. 한국은 멕시코와 13전 4승 2무 7패로 기세를 올리지 못했고, 최근 맞대결이었던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에서도 1-2 패했다.

멕시코를 제외하면 한국이 강하다. 미국전에서는 11전 5승 3무 3패로 우위에 있고, 또 다른 강호인 코스타리카에도 9전 4승 2무 3패로 앞선다.

이밖에 온두라스에는 3전 전승, 자메이카(2승 2무) 아이티(1승) 캐나다(2승 1무 2패) 쿠바(1무) 과테말라(1승 1무 1패) 등 주요 국가들을 상대로 한국이 대부분 압도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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