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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정계복귀 제 인생에 없다"…이해찬 "유시민은 '유 작가'"

조현의 기자 | 2018-10-15 11:12
정계복귀 가능성에 선 그은 유시민
"임명직·선출직 공무원 안 할 것"
이해찬도…"유시민은 '유 작가'"


유시민 신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노무현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유시민 신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노무현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유시민 신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5일 "임명직 공무원이 되거나 공직 선거에 출마하는 일은 내 인생에 다시는 없을 것"이라며 정계 복귀 가능성을 일축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 마포구 재단법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회원카페 '한다'에서 열린 이사장 취임식에서 "지난 5년 동안 글 쓰는 사람으로 살았다"며 "원해서 선택한 삶인 만큼 앞으로도 글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유 이사장이 신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임명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그의 정계복귀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 2013년 통진당 사태 후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떠난다"며 정계를 떠났다.

유시민 신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노무현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전임 이사장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유시민 신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노무현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전임 이사장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유시민 "정치할 의지 현재도, 앞으로도 없어"

유 이사장은 취임 연설 후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으로 언젠가 재단을 위해 봉사할 때가 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며 "여러 사정상 이해찬 대표가 생각했던 것보다 이른 시기에 (이사장직을) 권했고, 내가 안 맡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시고 일했던 사람으로서 (이사장직을 거절하는 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맡게 됐다"고 부연했다.

유 이사장은 '시대적 요구가 있으면 (정계 복귀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엔 "2013년 정치를 그만뒀을 때와 지금 달라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정치를 하고 말고는 상황의 문제가 아닌 의지의 문제다. 어떤 상황이 생기더라도 다시 공무원이 되거나 선거에 출마할 의지가 현재도,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유 이사장을 신임 이사장직에 적극적으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유 이사장을 '유 작가'라고 지칭했다.

이 대표는 "나는 유시민을 작가라고 생각한다"며 "유 작가가 그동안 한 활동 자체가 굉장히 소중하기 때문에 유 작가의 뜻을 존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데일리안 = 조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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