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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로맨스 별책부록' 주연…이종석과 호흡

부수정 기자
입력 2018.10.15 08:36 수정 2018.10.15 09:03

9년 만에 안방 복귀

영화 이어 활동 시동

배우 이나영이 9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이나영이 9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9년 만에 안방 복귀
영화 이어 활동 시동


배우 이나영이 9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tvN은 "이나영이 내년 방송될 새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고스펙을 자랑하는 경력 단절 여성 강단이 역을 맡는다"고 15일 밝혔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은 OCN '라이프 온 마스', tvN '굿 와이프'를 만든 이정효 PD가, 대본은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를 쓴 정현정 작가가 맡았다.

이나영이 맡은 강단이는 한 때 잘 나가는 카피라이터였지만, 어느새 무일푼에 감 떨어진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가 된 인물. 매번 높은 스펙 탓에 재취업에 실패한 그는 학력을 속여 차은호(이종석)가 편집장으로 있는 출판사에 취직하게 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이나영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뷰티풀 데이즈'로 영화 컴백도 앞두고 있다.

이나영은 "정현정 작가의 따뜻하고 유쾌한 웃음이 녹여진 대본이 가슴에 와 닿았다. 이정효 감독님과의 작업도 기대된다"면서 "오랜만에 따뜻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게 돼 설렌다"며 소감을 전했다.

내년 상반기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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