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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우루과이와 평가전…안정환 회한 "가슴 무너진다"

문지훈 기자
입력 2018.10.12 18:09 수정 2018.10.12 18:13
ⓒ(사진=MBC 방송 캡처) ⓒ(사진=MBC 방송 캡처)
한국과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리는 가운데 안정환이 어떤 돌직구를 던질 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국가대표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안정환은 서형욱, 김정근과 함께 호흡하며 MBC 단독 생중계 해설위원으로 나설 예정.

상대팀 우루과이는 현재 피파랭킹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강팀이다. 한국과 상대전적도 6승 1무로 진 적이 없을 정도다.

해설에 나서는 안정환은 평소 직설적인 화법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더군다나 그는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아픈 추억을 가지고 있어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안정환은 지난 6월 2018 러시아 월드컵 이집트와 우루과이의 경기해설을 하던 중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당시 안정환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 한국이 우루과이에 패해 가슴이 무너졌다"며 "전 경기에 출전하지도 못하고 몸을 풀고 있는데 제 앞에서 골을 넣었다. 아마 평생 갈 듯하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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