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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첫 사회관계장관회의…온종일 돌봄TF 구성

이선민 기자
입력 2018.10.12 15:15 수정 2018.10.12 15:16

혁신성장 위한 4차 산업혁명 대응 인재성장 지원계획(안) 논의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 대응 인재성장 지원계획(안)’과 ‘온종일 돌봄체계 TF 구성방안’을 논의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 대응 인재성장 지원계획(안)’과 ‘온종일 돌봄체계 TF 구성방안’을 논의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혁신성장 위한 4차 산업혁명 대응 인재성장 지원계획(안) 논의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 대응 인재성장 지원계획(안)’과 ‘온종일 돌봄체계 TF 구성방안’을 논의했다.

유 부총리 주재로 열린 이날 사회관계 장관회의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환경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국민권익위원장,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온종일 돌봄체계 TF 구성방안 논의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범정부 공동추진단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TF의 필요성에 공감하나 조직 규모 및 기능이 보다 명확하게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구체화할 것을 당부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돌봄 관련 지역 단위 거버넌스를 활성화하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며 “향후 온종일 돌봄체계 TF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주는 역할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도 “그간 범정부 공동추진단은 비상근 체제로 운영되어 부처별 추진상황 점검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돌봄서비스 수급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서는 안정적 추진체계로서의 지원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 장관들은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보다 구체화된 TF 구성․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사회관계장관회의에 보고받기로 했다.

한편 4차 산업혁명 대응 인재성장 지원계획(안)의 논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과학기술․ICT 인재성장 지원계획 마련에 범 부처가 함께 노력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유은혜 장관은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각 부처별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인재성장 관련 정책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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