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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북 후속조치 '총력'…통일부 "고위급회담 곧 개최"

박진여 기자 | 2018-10-12 11:43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5일 오후 평양 5.1경기장에서 열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5일 오후 평양 5.1경기장에서 열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하며 평양 시민들을 향해 손을 잡아 들어올리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르면 다음주 초반 개최…판문점·개성 연락사무소 '장소 협의'

남북 정상 간 합의한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정부가 후속 조치 준비에 들어간다.

남북이 평양공동선언을 속도감있게 처리하자는 데 공감대를 이루면서 후속 조치를 위한 고위급회담이 조만간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12일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이 곧 개최되는 것으로 남북 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백태현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고위급회담이 수일 내 열릴 가능성'에 대해 "조만간 열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고위급회담이 열리면 평양공동선언에 있는 내용들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는 문제들에 대해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앞서 10·4선언 공동행사 참석차 평양에 방문했을 때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협의를 가졌지만,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분야별 후속회담 일정 등을 합의하지는 못했다.

이에 고위급회담이 열리면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약속한 전반적인 남북관계 현안들이 논의될 전망이다. 주로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과 북한 예술단의 10월 평양공연 등 후속 조치가 포괄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북측에 내주 초 고위급회담 개최를 제안하고 답을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동안 남북 고위급회담은 주로 판문점에서 열렸지만, 최근 개성 공동연락사무소가 개소하면서 회담 장소에 대해서도 북측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데일리안 = 박진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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