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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채권·CD 통한 자금조달 87조원…전기비 18%↓

이미경 기자 | 2018-10-11 18:55
3분기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1년전보다 3% 가까이 줄었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예탁결제원의 등록발행을 통한 채권·CD의 자금조달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86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약 18.0% 줄었다.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지난해보다 0.8% 줄어든 81조9000억원을, CD의 등록발행은 26.9% 감소한 4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등록제도는 공사채 등록법에 따라 채권의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자가 채권 실물을 보유하지 않고 등록기관에 비치된 공사채 등록부에 채권자의 성명, 주소, 채권금액 등의 권리내역을 등록함으로써 채권자의 권리가 확보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채권 실물발행 비용 절감 및 신속한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9월 말 기준으로 한국예탁결제원의 등록발행시스템을 이용하는 기관은 1만5983사, 등록 잔액은 약 1133조원에 달한다.

증권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금융회사채(33.4%), 특수채(29.7%), 일반회사채(14.7%),

SPC채(6.3%), CD(5.6%), 파생결합사채(4.7%), 국민주택채(4.0%), 지방채(0.7%), 지방공사채(0.7%)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회사채는 29조132억원이 등록발행 돼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1년 초과∼3년 이하가 14조8535억원으로 51.2%를 차지했다. 이외 3년 초과 장기물이 8조7600억원으로 30.2%, 1년 이하 단기물이 5조3997억원으로 18.6%를 기록했다.

특수채는 지난해보다 5.8% 줄어든 25조8048억원이 등록 발행됐다.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1년 초과∼3년 이하가 12조 3734억원으로 48.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외 1년 이하 단기물(34.1%), 3년 초과 장기물(17.9%) 등의 순을 차지했다.

일반회사채는 12조7942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동기 대비 13.3%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 대비 20.0% 감소했고, SPC채는 5조4644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동기대비 15.4%, 직전 분기 대비 41.5% 각각 줄었다. CD는 26.9% 줄었고 파생결합사채는 5.1% 증가했다. 지방채와 지방공사채도 각각 14.3%, 60.0% 줄었다.

[데일리안 = 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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