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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관함식→강정마을 간담회… 文대통령 "주민과 해군 상생하길"

문지훈 기자
입력 2018.10.11 15:31 수정 2018.10.11 15:35
ⓒ(사진=KBS 방송 캡처) ⓒ(사진=KBS 방송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제주 국제관함식에서 제주 강정마을을 언급했다.

11일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는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이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해 "제주 해군기지를 평화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실제 일부 강정마을 주민들과 시민단체 200여명은 관한식 반대집회를 열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주 국제관함식에서 "해군기지가 만들어지면서 강정마을 주민들이 받은 아픔과 상처를 위로한다"는 뜻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이번 국제관함식이 주민과 해군이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대통령은 관함식이 마무리되면 강정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정부가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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