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성금 20만달러 지원

GS에너지 10만달러, GS글로벌 10만달러

GS는 지난 7~8월 룸복섬에서 발생한 세 차례 강진과 지난달 28일에 술라웨시섬에서 발생한 진도 7.5의 강진 및 쓰나미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위해 GS에너지 10만달러, GS글로벌 10만달러 등 총 20만달러의 구호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및 피해지역 복구 등에 쓰인다.

GS관계자는 "갑작스런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희망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GS 자회사인 GS에너지와 GS글로벌은 지난해 4월 매장량 약 1억4000만t 규모의 인도네시아 BSSR 석탄광 지분 14.74%를 약 4500만달러(GS에너지 9.74% & GS글로벌 5%)에 인수하는 등 인도네시아 자원개발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GS리테일은 2014년 현지법인을 설립을 통해 GS슈퍼마켓 5호점까지 개설했으며, GS홈쇼핑은 2012년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MNC GS홈쇼핑 설립을 통해 인도네시아 최초의 24시간 홈쇼핑 전용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