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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송종국 향한 심경변화 '측은지심'…"가족 버린 男" 돌직구→담담

문지훈 기자
입력 2018.10.11 13:57 수정 2018.10.11 14:02
ⓒ(사진=박잎선 SNS) ⓒ(사진=박잎선 SNS)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과 결별한 배우 박잎선이 담담한 심경을 고백해 관심을 받고 있다.

박잎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아, 지욱 남매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올해 12월이면 나혼자 남매를 돌본 시간이 5년차"라며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박잎선은 남매에게 담담하게 편지를 남기듯 "인생이 알 수 없는 것이 너희 아빠를 내려놓자 난 진정한 행복을 알게 되고 있다"며 "너희 아빠니까 잘되길 바란다. 시간이 흐르니 미움도 측은한 것이 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러한 박잎선의 심경고백은 지난해 남긴 글과 비교해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박잎선은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짜증나고 질리면 물건 바꾸듯 쉽게 버리고 바꿈"이라며 "가족 버리는 남자 매력없음"이란 해시태그로 전 남편 송종국을 겨냥한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또 아들 지욱이 바둑대회에서 수상하자 "아빠의 무관심 속 혼자서도 잘해요"라는 글로 원망하기도 했다.

박잎선과 송종국은 결혼 9년 만인 지난 2015년 이혼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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