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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 "걷고 싶다" 간절함이 바꾼 가치관…'치열'보다 '단란'

문지훈 기자
입력 2018.10.10 18:31 수정 2018.10.11 09:10
ⓒ(사진=MBC 방송 캡처) ⓒ(사진=MBC 방송 캡처)
트로트가수 박현빈이 사고 이후 변화된 삶을 고백했다.

박현빈은 지난 9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가족들과 단란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박현빈은 지난 2016년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 이후 달라진 가치관을 털어놨다. 박현빈은 사고 당시에 대해 "친구들은 기억을 못하는데 나만 기억해 더 무서웠다"며 "정신과 치료를 받았지만 공포가 계속됐다"고 고백했다.또 그는 "'다리를 잃었다'고 생각해 오래 걸리더라도 다시 걷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다"고 털어놨다.

사고 이후 박현빈은 달라진 삶의 가치관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예전에는 일만 했다면 이제는 약간의 여유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 가족의 소중함도 커진 상황. 박현빈은 부모님과 처가댁을 예전보다 더 자주 방문하면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박현빈은 지난 2016년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4중추돌사고를 당했다. 당시 조수석에 타고있던 박현빈은 허벅지 골절상을 입고 2번의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훈련에 전념한 후 활동에 복귀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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