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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 만에 4골’ 가치 증명한 음바페

김윤일 기자
입력 2018.10.08 13:46 수정 2018.10.08 13:46
음바페. ⓒ 게티이미지 음바페. ⓒ 게티이미지

파리 생제르망(PSG)의 킬리안 음바페가 13분 만에 4골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펼쳤다.

PSG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18-2019 리그앙 9라운드 홈경기에서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킬리안 음바페의 4골 활약에 힘입어 올랭피크 리옹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PSG는 개막 후 9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2위 릴(승점 19)과 승점을 8점 차로 벌리며 선두를 자리를 굳게 지켰다.

선제골은 네이마르의 발끝에서 나왔다. PSG가 전반 9분 만에 PK를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이후 PSG는 전반 32분, 리옹의 수비수 프레스넬 킴펨베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우위를 가져왔다.

후반에는 음바페의 독무대가 시작됐다. 음바페는 후반 16분 골을 시작으로 21분, 24분 연속골을 넣으며 10분도 안 돼 해트트릭을 작성하더니 29분 네 번째 골까지 터뜨렸다.

1경기 4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시즌 8호골에 도달, 팀 동료 네이마르와 함께 리그1 득점 부문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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