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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해찬 평양발언'에 "상사에게 보고하나" 십자포화

황정민 기자 | 2018-10-08 11:25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야권은 8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한을 방문해 ‘국가보안법 폐지’, ‘장기집권’ 발언을 한데 대해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이 대표를 겨냥해 “상사에게 보고하나”, “북한만 가면 사고를 친다”고 맹공했다.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 대표는 왜 하필 북한에 방문해서 '국보법을 폐지하겠다', '(보수정당에) 정권을 뺏기지 않겠다'며 상사에게 보고하듯이 하느냐"며 "소신도 때와 장소를 가려가면서 말해야 옳지 않나 생각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지난달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지난달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그러면서 "대한민국 적화를 명시하거나 핵무장을 규정한 노동당 규약을 없애야 대한민국이 안심하고 평화다운 평화를 기대할 수 있지 않겠느냐, 야당의 의구심도 있으니 그 부분에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표는 북한에 갈 때마다 사고를 하나씩 치고 들어온다"며 "(국보법 폐지를) 북한에 가서 이야기하는 것은 굉장히 큰 실수"라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또 "이 대표가 남북 국회회담에 가서도 '우리는 절대로 정권을 안 뺏길 거다'라는 이야기를 계속 하면 남남정쟁이 될 수 있다"며 "여당 대표는 국회회담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사람인데, 조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데일리안 = 황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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