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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에 완패 맥그리거 “재대결 원한다”

김윤일 기자
입력 2018.10.08 09:32 수정 2018.10.08 09:33
맥그리거 재대결 희망. ⓒ 게티이미지 맥그리거 재대결 희망. ⓒ 게티이미지

코너 맥그리거의 입은 여전히 살아있었다.

맥그리거는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린 ‘UFC 229’ 메인이벤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서 4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기권패했다.

이날 맥그리거는 장기인 타격전에서도 하빕에 밀리는 등 전체적인 기량에서 역부족을 드러냈다. 특히 경기 후 두 선수는 서로의 스태프들과 집단 난투극을 벌이는 등 감정 싸움이 극한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맥그리거는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Good knock. Looking forward to the rematch.(재대결을 원한다)”라고 글을 남겼다. 하지만 기량 차이가 확실했던 만큼 UFC 주최 측이 리매치를 성사시켜줄지는 미지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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