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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 하빕 대전료, 역대 최고액 타이

김윤일 기자
입력 2018.10.07 09:33 수정 2018.10.07 09:33
맥그리거 하빕. ⓒ 게티이미지 맥그리거 하빕. ⓒ 게티이미지

맥그리거는 역시나 맥그리거였다.

코너 맥그리거는 7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29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정면 충돌한다.

도전자 신분으로 메인이벤트에 나서는 맥그리거이지만 대전료는 UFC 역사상 최고액이다.

미국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는 대회 전날 UFC 229에 출전하는 24명의 수령액을 공개했는데 역시나 맥그리거의 대전료가 가장 높았다.

맥그리거는 하빕과의 승부서 300만 달러(약 34억 원)를 받게 된다. 여기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상당 수준의 승리 수당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맥그리거는 대회 후 정산하게 될 PPV(페이퍼뷰)에서도 상당한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맥그리거와 맞붙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200만 달러(약 22억 6000만 원)를 수령한다. 이전까지 20만 달러에 못 미쳤던 그의 대전료를 감안하면, 일취월장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승리까지 하게 된다면 부와 명예 모두를 거머쥘 누르마고메도프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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