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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서현진, 한효주와 어떻게 달랐을까

부수정 기자
입력 2018.10.02 08:55 수정 2018.10.02 09:36
배우 서현진이 JTBC 새 월화극 '뷰티 인사이드'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방송 캡처 배우 서현진이 JTBC 새 월화극 '뷰티 인사이드'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방송 캡처

배우 서현진이 JTBC 새 월화극 '뷰티 인사이드'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유일무이 힐링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또 오해영'을 완성했던 송현욱 PD가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지난 2015년 개봉해 20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했다. 영화에선 배우 한효주가 주연으로 나서 사랑받았다. 드라마로 재탄생한 '뷰티 인사이드'는 얼굴이 바뀌는 설정을 여자 주인공로 변주했다.

서현진은 10년 전부터 한 달에 한 번 얼굴이 바뀌는 톱스타 한세계를 연기한다. 일정 시기가 되면 타인의 얼굴이 되는 치명적이고 특별한 '마법'을 앓고 있는 한세계는 악연인지 인연인지 알 수 없는 계약으로 얽힌 서도재를 만나면서 비밀스러운 세계의 문을 열게 된다.

1일 첫 방송된 J'뷰티 인사이드' 1회에서는 명실상부 톱스타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세계(서현진)의 좌충우돌 인생사가 그려졌다.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한 달에 한 번, 일주일 동안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야만 하는 세계의 말 못 할 사연은 궁금증을 자극했다.

서현진이 맡은 한세계는 돌직구는 기본이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욱하는 성격을 지녔다. 서현진은 유쾌함과 애달픔을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쌩판 초면 로맨스 이야기에 무게감을 더하는 서현진의 단단한 연ㄱ력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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