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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진탕 의심’ 최지만 경기 도중 교체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8.09.26 13:43 수정 2018.09.26 12:43
최지만 부상. ⓒ 게티이미지 최지만 부상. ⓒ 게티이미지

탬파베이 최지만(26)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뇌진탕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의 부상은 3회에 나왔다. 3회말 무사 1, 2루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한 최지만은 후속 타자 브랜던 로위의 적시타 때 홈까지 내달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양키스 포수 개리 산체스와 충돌했고 그대로 태그 아웃됐다. 안타깝게도 이 충돌로 인해 최지만의 왼쪽 얼굴에는 출혈이 발생했고 더 이상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한 탬파베이 코칭스태프는 교체를 지시했다.

한편, 탬파베이 구단은 최지만의 상태에 대해 왼쪽 귀 부분이 찢어져 봉합 치료를 받았으며, 뇌진탕 의심 증상이 있어 지켜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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