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하락세를 보였다. 바른미래당의 정당 지지율은 7.1%로 지난 조사 대비 0.4%p, 민주평화당은 같은 기간 1.1%p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19세이상20대에서 유일하게 바른미래당 지지율이 두 자릿수인 11.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에서 14.4%로 1위를 기록했다. 평화당은 60대 이상에서 4.6%, 전남·광주·전북 지역에서 6.1%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지난조사 대비 1.1%p 상승한 9.1%를 기록해 정당 지지율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 전국 성인남녀 1072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7.2%, 표본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