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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이산가족 근본적 해결 최우선으로 추진"

스팟뉴스팀
입력 2018.09.24 14:37 수정 2018.09.24 14:38

"남북 모두에게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4일 "'9월 평양공동선언'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정부는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 파주의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제49회 합동경모대회 격려사를 통해 "남북 모두에게 이산가족 문제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9월 평양공동선언을 언급, "남북은 금강산 이산가족 상설면회소를 조속히 복구해 상시적이고 정례적인 상봉의 길을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고령 이산가족들의 상봉 편의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될 화상 상봉과 영상 편지 교환도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 간 후속 협의를 통해 합의를 신속하게 이행해 나가면서 모든 이산가족들의 전면적 생사확인과 고향방문, 성묘 등 다각적 방안도 계속해서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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