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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정려원편 어땠기에, 성적 vs 정반대 평가 분분

문지훈 기자
입력 2018.09.22 12:29 수정 2018.09.22 12:32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나 혼자 산다' 21일 방송 성적표에 MBC 어깨가 으쓱해졌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정작 행복한 성적표와는 상반되는 결과다.

이날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정려원은 애묘인의 일상과 패션리더로서의 하루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의 하루는 최고 시청률로 귀결됐다. 올해 '나 혼자 산다'의 연예대상 연패를 점쳤던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결과이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행복한 성적표가 정려원 효과는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정려원 편에 앞서 '나 혼자 산다' 화사-한혜진-박나래의 '여은파'(여자들의 은밀한 파티) 현장 및 기안84의 인터뷰 편에 비해 재미가 없었다며 혹독한 평을 내놓고 있는 것. 이들 방송편은 큰 웃음을 선사했던 터이기에 상대적으로 재미가 없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더해 정려원의 일상에 웃음 포인트가 없었다는 지적도 더해진다.

다만 정려원의 가식없고 털털한 모습 자체가 '나 혼자 산다'에 딱 들어맞는다며 만족을 드러내는 이들도 있다. '나 혼자 산다'라는 방송 제목 자체가 말 그대로 혼자 산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는 반응부터 '나 혼자 산다' 멤버들 역시 홀로 일상은 그닥 재미가 없다는 의견도 줄을 잇고 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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