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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아내의 결단, 무분별한 ‘악플’에 상처입었나

문지훈 기자
입력 2018.09.21 15:45 수정 2018.11.29 16:16
ⓒ사진=채널A '개밥주는남자' 캡처 ⓒ사진=채널A '개밥주는남자' 캡처
그룹 유키스 전 멤버 동호의 파경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내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대중의 무분별한 반응에 상처를 입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다.

지난 20일 유키스 동호 측은 한 살 연상의 아내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결혼 소식을 전했던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결혼 후 동호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SNS 등을 통해 아내와 아들의 모습을 공개하고, 단란한 결혼 생활도 전해왔기 때문에 이번 파경 소식에 대중이 크게 놀란 분위기다.

동호의 아내는 미모의 소유자인 데다가, 그동안 SNS를 통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해왔던 까닭에 SNS 팔로워만 1만 명이 넘을 정도였다.

파경 소식 이후 관심은 더욱 늘어났다. 더구나 이들이 갈라선 이유를 두고 온갖 추측까지 나돌며 남은 아들에 대한 걱정까지 늘어놓았다. 이에 동호의 아내는 심경을 고백하며 아들을 위해 남다른 결단을 내린 듯한 모습을 보였다.

동호의 아내는 파경 소식이 전해지기 전인 지난 6월에도 다소 힘겨워 보이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동호 아내는 "매일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이유를 만들어 가면서 살아가는 요즘 내 현실에 절대 안 지려고 살고 있는데 엄마랑 XX(아들)가 내 희망이라는 말 듣고 오늘도 다시 한 번 일어서 본다. 내가 꼭 지켜줄게"라고 썼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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