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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제산업비전포럼-이모저모] 사례 중심 설명으로 높은 호응 이끌어

최승근 기자
입력 2018.09.20 11:25 수정 2018.09.20 15:30
남성욱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데일리안 창간 14주년 '신 남북경협, 기업 리스크 관리 및 활력 제고 방안 모색' 2018 경제산업비전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남성욱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데일리안 창간 14주년 '신 남북경협, 기업 리스크 관리 및 활력 제고 방안 모색' 2018 경제산업비전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남성욱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장이 사례 중심의 설명으로 포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대북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는 성공 방향을 제시하고, 관심이 있는 기업들에게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참석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날 남 원장은 ‘남북경협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토론발제에서 대우와 현대 등 그동안 진행됐던 대북 경협 사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소개했다.

실패로 돌아간 대우 김우중 회장의 남포공단 사례와 개성공단 시대를 연 현대 정주영 회장을 예로 들어 대북 경협의 실패하지 않는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외국 투자 유치를 확대해 경제를 일으킨 베트남의 사례를 예로 들어 신 남북 경협이 가야할 길을 제시했다.

남 원장에 앞서 이찬호 변호사는 ‘신(新) 남북경협 리스크와 기업 리스크 관리’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남북 경협의 한계와 대북 투자 리스크 관리 전략에 대해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데일리안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창간 14주년을 맞아 ‘2018 경제산업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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