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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 리뉴얼 출시

김유연 기자
입력 2018.09.18 08:42 수정 2018.09.18 08:45

첨가물 줄이고 몸에 좋은 17가지 원료를 한병에 담아

17차 신용기 제품 이미지. ⓒ남양유업 17차 신용기 제품 이미지. ⓒ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액상차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를 리뉴얼했다고 18일 밝혔다.

2005년 첫 출시 후, 톱모델인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액상차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킨 17차는 전성기였던 2007부터 2009년 사이 액상차 시장에 새 트렌드를 일으켰다.

17차 출시 전 액상차의 시장규모는 연 1800억원 수준이었으나 17차 출시 후 녹차, 옥수수 수염차, 헛개차 등 다양한 종류의 액상차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현재 2300억 규모에 이르고 있다.

다만 최근 커피나 생수, 디톡음료 등 대용음료가 많아지면서 액상차 시장이 잠시 주춤한 상황이다.

남양유업은 금번 17차 리뉴얼을 통해 다시 한번 액상차 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새로워진 17차는 국산보리와 약콩, 우엉, 연근 등 원료의 국산비율을 30% 증가시켰으며, 첨가물은 50% 감소시켜 더욱 몸에 좋은 맛을 구현했다.

17차 고유의 차맛을 위해 추출온도와 시간을 최적화해 깔끔한 맛을 배가시켰으며, 용기 디자인도 기존 원통형 몸통을 감각적인 슬림-핏으로 변경, 손에 잡기 편하고 휴대도 간편한 실용적인 용기로 교체했다.

새로 바뀐 17차 용량은 340ml, 500ml, 1L 3종류로 출시되며, 가격은 340ml 기준 1200원으로 전과 동일하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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