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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남북정상회담 D-1] 임종석 "文-金, 19일 2차 회담서 합의문 발표 기대"

박진여 기자
입력 2018.09.17 11:29 수정 2018.09.17 11:29

文대통령, 18일 오전 10시 평양 순안국제공항 도착

오찬 직후 김정은과 첫 정상회담…이튿날 또 회담

文대통령, 18일 오전 10시 평양 순안국제공항 도착
오찬 직후 김정은과 첫 정상회담…이튿날 또 회담


4월 26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회담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4월 26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회담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평양에서 만나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가진다. 두 정상은 이튿날인 19일 오전 추가회담을 가져 합의내용을 최종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17일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프레스센터에서 정상회담 세부 일정과 주요 진행 상황을 브리핑하고 이같이 밝혔다.

임 실장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수행원들은 18일 오전 8시 40분 성남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남북 정상은 이날 오찬 후 첫 정상회담을 가진다. 첫날 회담 종료 후에는 환영 예술공연 관람 및 환영 만찬이 예정돼 있다.

이튿날인 19일 오전에도 정상회담이 진행된다. 임 실장은 "추가회담까지 원만히 진행된다면 이날 오후에는 합의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방북을 하루 앞두고 평상시 일정을 소화하면서 막판 회담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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