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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CCTV, 꼭 필요한 ‘자료’였나

문지훈 기자
입력 2018.09.14 10:51 수정 2018.09.14 11:31
ⓒ사진=채널A 뉴스캡처 ⓒ사진=채널A 뉴스캡처
구하라가 폭행 혐의를 받게 된 당시 현장의 CCTV가 공개됐지만 오히려 대중의 비난을 사고 있다.

채널A는 13일 구하라의 자택 인근 CCTV를 공개하면서 사건 당시 경찰의 움직임을 설명했다. 단 해당 영상에는 다툼이 있었다는 구하라와 그의 남자친구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때문에 구하라 집 인근의 CCTV와 자택으로 향하는 CCTV 영상이 왜 공개됐는지 의문을 품고 있다. 사건 당시 경찰의 움직임만을 보여주는 해당 영상이 꼭 공개돼야만 했던 자료인지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

현재 구하라는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 역시도 공개된 CCTV를 통해 확인이 불가한 상황이다. 남자친구가 먼저 폭행을 했다는 진술 역시 확인이 되지 않았다.

결국 구하라와 그의 남자친구 사이에 벌어진 폭행 사건은 그들의 진술에 따라 결론이 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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