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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살인' 주지훈 "김윤석 선배님 믿고 막 던졌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8.09.13 19:36 수정 2018.09.14 13:32
영화 '암수살인' 스틸 컷. ⓒ (주)쇼박스 영화 '암수살인' 스틸 컷. ⓒ (주)쇼박스

배우 주지훈이 영화 '암수살인'에서 대선배 김윤석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주지훈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암수살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주지훈 선배님을 볼 땐 긴장됐었다. 리스펙트가 있으면 두려움이 있지 않나. 그런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겪어보니 카스테라 같은 선배님이었다. 부드럽고 달달하시다. 사투리 디테일 등도 많이 조언해주셨다"고 함께 작품에 임하며 느낀 김윤석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선배님을 믿고 하고 싶었던 것을 막 던져본 것 같다. 주고받는 치열함과 한 조각 한 조각 만들어가는 기쁨이 있었다. 반주 한잔 하면서 주고받는 이야기도 따뜻했다"며 존경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이다.

특히 주지훈과 김윤석이 함께 선보일 강렬한 연기 시너지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리얼리티 넘치는 이야기가 관심을 모은다. 10월 3일 개봉.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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