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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19일 ‘5G & 자율주행 자동차’ 심포지엄 개최

이호연 기자
입력 2018.09.12 11:36 수정 2018.09.12 11:37

서울캠퍼스서 행사 진행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인텔, SKT 등 총괄책임자 발표

서울캠퍼스서 행사 진행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인텔, SKT 등 총괄책임자 발표


한양대학교는 12일 ‘5세대(5G) 이동통신과 자율주행 자동차’를 주제로 ‘제17회 스마트 라디오 심포지엄(Smart Radio Symposium)’을 서울 행당캠퍼스에서 오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와 유럽통신표준기구인 ‘ETSI’가 공동 주관하고 대한전자공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ICT기업들과 현대자동차가 주도하는 5G 핵심 인프라 기술 및 자율주행차 개발 현황 등의 최근 트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포지엄은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용홍택 정보통신산업국장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등 5G 및 자율주행차 개발을 선도하는 우리나라 대표 기업 총괄 책임자들의 발표 세션과 인텔 마쿠스 뮤엑박사, 일본 교토대학 히로시 하라다 교수의 해외 기업 초빙 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발표 후에는 독일 자율주행차 주무 부처인 연방통신위원회 관계자와 함께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관련 법규 동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심포지엄 행사장에는 한양대학교가 직접 개발한 ‘General-purpose DSP를 활용한 자율주행차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전시될 예정이다. 주한 독일 대사관의 과학기술 분야 담당 총영사인 ‘알렉산더 레너’와 유럽통신표준기구 대표 ‘루이스 로메로’가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심포지엄 참가 문의 및 사전 참가 등록은 한양대학교 HY-MC연구센터 또는 2018 Smart Radio Symposi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럽통신표준기구 기술분과위원회 의장으로서 심포지엄 조직위원장을 맡은 한양대학교 최승원 교수는 “이 행사를 통해 국내외 5G 기술 및 자율주행 자동차의 개발동향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며 “5G 인프라 기술과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간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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