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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새 보금자리, 독일 보훔과 1년 계약

김윤일 기자
입력 2018.09.07 07:04 수정 2018.09.07 07:04
이청용.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청용.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블루 드래곤' 이청용(30)이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 VfL보훔 구단은 6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청용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19년까지이며 1년 옵션이 포함되어있다.

등번호 11번을 부여 받은 이청용은 이제 독일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FC 서울에서 뛰던 이청용은 2009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볼턴으로 이적했다.

볼턴에서 이름값을 크게 높인 이청용은 2015년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지만, 이때부터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결국 지난 여름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이청용은 새로운 소속팀 물색에 나섰다.

한편, 이청용의 새 소속팀 보훔은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구단이다. 과거 ‘야생마’ 김주성이 이곳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으며, 북한 축구대표팀 공격수 정대세도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몸담은 바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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