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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측, 집 담보 대출 보도 부인 "도박 사건과 무관"

이한철 기자
입력 2018.08.31 09:22 수정 2018.08.31 16:22

"용인 소재 자택 담보 대출 잡힌 건 사실"

가수 슈 측이 자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 슈 인스타그램 가수 슈 측이 자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 슈 인스타그램

가수 슈(37·본명 유수영) 측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자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슈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강남 이정원 변호사는 31일 '스타뉴스'를 통해 "슈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 용인 소재 자택에 3억 4500만 원의 담보 대출이 잡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채무가 존재하는 건 사실이지만 이번 사건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채무라는 것. 이 변호사는 "이 내용은 이미 경찰 조사를 통해 의견서를 다 제출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슈는 지난 6월 서울 광장동 파라다이스워커힐 카지노에서 지인 2명으로부터 각각 3억 5000만 원과 2억 5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슈의 사기 혐의와 함께 상습 도박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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