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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안바울 포함 4체급서 준결승 진출

김평호 기자
입력 2018.08.29 14:09 수정 2018.08.29 14:09

안바울, 8강전서 아욥에 업어치기 절반승

유도 남자 66kg급 안바울. ⓒ 게티이미지 유도 남자 66kg급 안바울. ⓒ 게티이미지

한국 유도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첫 날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유도 남자 66kg급 안바울(남양주시청·세계랭킹 7위)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8강전에서 카타르 엘이드리시 아욥(세계랭킹 67위)을 업어치기 절반으로 누르고 4강에 안착했다.

공방전을 펼치며 기회를 엿보던 안바울은 경기 종료 1분 24초 전 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냈다. 이후 그는 남은 시간을 잘 버텨 승부를 마무리했다.

안바울은 첫 경기였던 대만 황성팅(세계랭킹 137위)과 경기에서도 연장접전 끝에 업어치기 골든 스코어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밖에 여자 48kg급 간판 정보경(안산시청·16위)과 남자 60kg급 이하림(용인대·73위), 여자 52kg급 박다솔(순천시청·38위)도 모두 준결승에 안착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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