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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남편 황민 교통사고, 뮤지컬 일정 차질 불가피

이한철 기자
입력 2018.08.28 15:02 수정 2018.08.28 15:59
박해미 남편 황민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면서 박해미의 뮤지컬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  채널A 박해미 남편 황민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면서 박해미의 뮤지컬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  채널A

 
배우 박해미가 남편 황민 씨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해 자신의 뮤지컬 관련 일정을 잠정 중단했다.

박해미는 28일 오후 2시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오! 캐롤' 프레스콜에 불참한 것은 물론, 이날 오후 8시 공연 예정이던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에도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키스 앤 메이크업'은 이날 사고로 두 명의 배우를 잃은 해미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한 공연이다. 박해미는 해미뮤지컬컴퍼니의 대표이기도 하다.

향후 공연 일정도 불투명하다. 당장 사고 수습에 경황이 없는 해미뮤지컬컴퍼니가 공연을 이어가는 것도 힘겨운데, 회사 대표인 박해미가 공연에 직접 참여하기는 더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 캐롤' 또한 박해미가 정신적 충격을 극복하고 무대에 설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림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 15분께 황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갓길에 서 있던 25톤 화물차 2대를 들이받는 대형 교통사고를 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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