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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교육부-한국교총 본교섭·협의 개시

이선민 기자
입력 2018.08.28 06:00 수정 2018.08.28 06:06

교권·학생 교육권 강화, 교원 전문성 강화 등 논의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17년 교섭·협의를 위한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17년 교섭·협의를 위한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연합뉴스

교권·학생 교육권 강화, 교원 전문성 강화 등 논의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17년 교섭·협의를 위한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에서는 2017년도 교섭협의안에 대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제안과 교육부의 입장설명에 이어, 교섭방법 등 향후 교섭․협의와 관련한 제반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교총에서는 ‘교권 및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 강화’, ‘교원 및 교육행정의 전문성 강화’, ‘교원복지 및 처우개선’, ‘교육 및 교원의 근무여건 개선’ 등 총 51개조 108개항에 대해 교섭․협의를 요구했다.

양측은 효율적이고 원만한 교섭․협의를 위해 각각 5명~10명 내외로 구성된 소위원회 및 실무협의회에 위임하여 향후 교섭·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의 교섭협의가 교원들의 권익향상 및 교육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고 평가하고, “이번 교섭・협의에서도 교육현장에서 교권보호와 교원들의 근무여건 개선 등을 위해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서로 협력하자”고 밝혔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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