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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출시 3주년 “결제건 13억 돌파”

이호연 기자
입력 2018.08.22 09:22 수정 2018.08.22 18:13

출시 3주년 맞아 서비스 확대

삼성전자 '삼성페이' 이용 현황 인포그래픽 ⓒ 삼성전자 삼성전자 '삼성페이' 이용 현황 인포그래픽 ⓒ 삼성전자

출시 3주년 맞아 서비스 확대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3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삼성 페이를 출시해 전세계 6대륙 24개 국가 및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결제 건수 13억을 돌파했다.

삼성 페이는 현지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시장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며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24개 국가 및 시장에서 오프라인 결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2000여개 은행 및 금융 파트너와 협약을 맺었다. 온라인 결제는 호주, 브라질, 스위스, 대만 등 15개 지역 지원하고 중국, 홍콩, 싱가포르, 영국 등 5개 지역에서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한다.

이 외 멤버십 카드는 캐나다, 프랑스, 멕시코, 스웨덴 등 20개 지역에서 ATM을 통한 입금 및 인출 서비스, 한국, 러시아, 베트남, 아랍에미리트연방, 4개 지역에서 제공한다. 인공지능(AI) 서비스 ‘빅스비’ 연계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했다.

또 홍콩에서 교통카드 업체인 옥토퍼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교통 카드뿐 아니라 상점에서 삼성페이로 결제를 할 수 있고, 브라질에서는 혜택카드 업체인 Ticket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 및 기관용 복지 카드로 임직원들이 상점, 극장, 슈퍼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금융 파트너는 페이팔(미국), 체이스페이(미국), 페이코(한국), 알리페이(중국), 위챗페이(중국), BHIM UPI(인도), 나파스(베트남) 등이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삼성 페이는 출시 후 3년 동안 편의성 높은 모바일 결제 플랫폼으로 지속 확장해 왔다”며 “모바일 결제 서비스 뿐 아니라, 삼성 리워즈 포인트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빅스비와 연계해 보다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각 지역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결제 플랫폼으로 계속해서 진화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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