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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서 열린 NH투자증권 채용간담회…연사로 나선 정영채 사장

이미경 기자
입력 2018.08.21 21:57 수정 2018.08.21 21:57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이 21일 여의도CGV에서 개최한 채용간담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이 21일 여의도CGV에서 개최한 채용간담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21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열린 채용간담회에서 직접 연사로 나섰다.

정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CGV 비즈니스 4관에서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미래와 바라는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참가자들과 토크콘서트를 펼쳤다. 이날 연사로 나선 정 사장은 '대한민국 증권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그는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미래를 전망하고, 금융투자업의 발전을 위해 우수인재 유치가 중요하다"며 회사의 비전과 바라는 인재상을 설명했다.

이 행사는 회사 홍보를 통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원자 저변확대를 위해 NH투자증권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채용간담회로, 이날 약 200여 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행사에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한펴 이날 행사에서는 리서치 애널리스트, PB, 본사영업 등 다양한 직군에서 근무 중인 NH투자증권 현직 직원들이 대학생들과 직접 질의 응답을 주고 받는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준비해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강민훈 NH투자증권 인사부장은 “일방적으로 회사의 장점만 늘어놓는 주입식 행사가 아니라 대학생들의 고민은 무엇인지 어떤 점을 정말로 궁금해 하는지를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 위해 장소 선정부터 프로그램 기획까지 많은 부분을 고심했다”며 “이번 이색 채용간담회가 업계의 채용문화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2018년 상반기 공개 채용을 통해 총 60명의 신입 직원 채용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는 범농협 차원의 공동채용방식으로 추가 신입 모집을 진행하는 등 업계 선도 증권사로서 일자리 창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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