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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용의자, 서산휴게소서 검거

스팟뉴스팀
입력 2018.08.21 17:26 수정 2018.08.21 17:26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 됐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21일 오후 4시쯤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휴게소에서 A(34)씨를 살인 등 혐의로 붙잡아 과천으로 압송하고 있다.

A씨는 혐의를 인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0일을 전후해 B(51)씨를 살해한 뒤 사체를 과천시 소재 청계산 등산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대공원 인근인 해당 등산로 수풀에서 B씨의 시신이 발견된 것은 지난 19일 오전 9시 40분쯤이다. B씨의 시신은 머리와 몸, 다리 등이 토막이 나 분리된 채 검은색 비닐봉지 등에 감싸져 있었다.

경찰은 주변 수색을 통해 시신을 모두 수습하고, 수사에 나섰다. A씨를 붙잡은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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