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0만원짜리 갤럭시노트9 순금 에디션 등장
러시아 업체 ‘캐비어, 420만원 보급형 제품도 공개
러시아 업체 ‘캐비어, 420만원 보급형 제품도 공개
6500만원짜리 순금으로 제작된 갤럭시노트9 특별판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420만원짜리 보급형 제품도 출시됐다.
20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러시아의 휴대전화 커스텀 업체 ‘캐비어(Caviar)’가 ‘갤럭시노트9 파인 골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이 제품은 후면 패널이 1kg 순금으로 제작됐다. 가격은 387만 루블로 한화로 약 6500만원이다. 512GB 제품은 한화 6534만원 정도이다.
캐비어는 순금 에디션보다 저렴한 제품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25만 루블(한화 약 420만원)로 후면 패널에 새겨진 문양들이 제각기 다르다. 후면 패널 역시 다양한 재료를 사용했다.
한편 캐비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고가의 특별판으로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앞서 190개의 루비와 푸틴의 초상화로 장식한 갤럭시S7을 출시하기도 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을 금으로 조각한 아이폰7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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