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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사포' 굴욕 유감, 부끄러움↑…"내가 왜 그랬을까" 손짓 사과

문지훈 기자
입력 2018.08.21 15:44 수정 2018.08.21 15:45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축구 국가대표팀 황희찬 선수가 경기 중 '사포' 실패로 여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반동의 시에 위치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3차전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 황희찬은 전반 20분 상대팀 진영에서 사포(두 발로 공을 띄우는 기술)를 하려다 실패해 관중석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황희찬은 상대 수비를 제치고자 시도한 사포가 물거품이 된뒤 재차 공을 잡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이에 황희찬은 아쉬움을 내비치며 동료들에게 손을 들어 미안함을 전했다.

한편 황희찬의 사포 실패를 두고 축구팬 사이에서는 비판어린 반응이 잇따르는 모양새다. 21일 스포츠 온라인 커뮤니티인 M모 커뮤니티에는 "(먹고***)무슨 여유로 저런 행동을 했나" "(두***)오만하다"라는 등 날 선 여론이 줄을 이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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