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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 한국 대신 중국 ‘연봉 얼마?’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8.08.21 07:38 수정 2018.08.21 07:38
거스 히딩크 감독. ⓒ 게티이미지 거스 히딩크 감독. ⓒ 게티이미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4강 신화를 이끌었던 거스 히딩크(72) 감독이 중국 대표팀을 지휘할 전망이다.

중국 광저우일보는 20일 "히딩크 감독이 중국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 9월 초부터 지휘하며 중국축구협회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A대표팀은 아니다. 현재 중국 대표팀은 이탈리아 출신 마르첼로 리피(70)가 이끌고 있으며, 히딩크 감독은 한 단계 아래인 U-21 대표팀을 조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2년 뒤 U-23 대표팀 자격으로 2020 도쿄 올림픽에 도전한다.

연봉 역시 리피 감독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리피 감독은 현재 2300만 유로(약 294억 원)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다. 히딩크 감독의 연봉은 1150만 유로(약 147억 원)로 추정된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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