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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면세점 입찰 마감…롯데·신라 2파전으로 압축

최승근 기자
입력 2018.08.10 17:49 수정 2018.08.10 17:50
김포공항 지하도에 면세점들의 광고가 게시돼 있다. ⓒ연합뉴스 김포공항 지하도에 면세점들의 광고가 게시돼 있다. ⓒ연합뉴스

롯데와 신라 2파전으로 압축된 김포공항 면세점 DF2(주류‧담배) 구역 사업자 입찰 신청이 마감됐다.

10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이날 김포공항면세점 DF2(주류·담배) 구역 사업 제안서 제출이 마감됐다. 앞서 지난달 26일 한국공항공사는 1차 심사에서 롯데, 신라, 신세계, 두산 등 4곳 중 롯데와 신라를 최종후보로 선정했다.

입찰이 진행되고 있는 DF2(주류‧담배) 구역은 지난 4월 중견면세점 시티플러스가 임대료 체납으로 계약이 해지된 곳이다. 면적은 총 733.4㎡이며, 임대기간은 5년이다. 공사가 예상한 연간 예상매출액은 608억원이며, 수용 가능한 최소영업요율은 20.4%다.

이날 사업 제안서 제출이 마감되면서 관세청은 롯데와 신라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해 1개 업체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 사업자는 8월 중순 이후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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