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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주자들, 오늘 영남行…PK·TK 당심은?

조현의 기자
입력 2018.08.11 02:00 수정 2018.08.10 22:08

부·울·경(11일) 이어 대구·경북(12일) 방문

부·울·경(11일) 이어 대구·경북(12일) 방문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11일부터 이틀간 영남을 찾아 당심 잡기에 나선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11일부터 이틀간 영남을 찾아 당심 잡기에 나선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11일부터 이틀간 영남을 찾아 당심 잡기에 나선다. 당대표 후보들은 부산·울산·경남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을 찾아 당원과 대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송영길·김진표·이해찬 후보(기호순) 등 당권 주자 3인은 이날 오전 11시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시당 대의원대회에 참석한다.

후보들은 이후 오후 1시에 예정된 경남도당 대의원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창원을 방문해 합동연설회를 가진다. 경남도당 대의원대회 직후엔 울산으로 이동해 울산시당 대의원대회에 총출동한다.

세 후보는 오는 12일 오후 1시와 2시 각각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연설 경쟁을 벌일 계획이다.

당권 레이스가 중반전에 접어든 만큼 당권 주자들이 영남 지역에서 어떤 메시지로 당심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후보들은 최근 민주당 지지층이 급격히 늘어난 이들 지역에서 총력을 다해 지지세 확장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후 인천(17일), 서울·경기(18일)에서 대의원대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수도권이 전당대회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는 만큼 이들 지역도 관심 지역으로 꼽힌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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