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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9’ 공개 ...빙하기 풀릴까? 이통시장 기대감↑

이호연 기자 | 2018-08-10 06:00
송파구의 한 대리점에 놓인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 판매 안내판. ⓒ 데일리안 이호연 기자 송파구의 한 대리점에 놓인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 판매 안내판. ⓒ 데일리안 이호연 기자

국내 13일 사전예약, 24일 공식 출시
일부 유통점 사전 마메팅 시작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물론 이동통신업계는 갤럭시노트9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번호이동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9 사전 마케팅 준비가 한창이다. 오는 13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하는 가운데 다양한 사은품이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까지 사전판매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알림을 신청하면 사은품과 다양한 제휴 혜택을 안내하고 있다.아티스트 '켈리 박'의 작품이 담긴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도 증정한다.

이통3사도 사전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KT는 지난 9일까지 예판 가입 알림 신청을 받고 이중 999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역시 9일까지 전화번호나 생일에 숫자 9가 들어간 자사 가입자가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SK텔레콤도 공식 홈페이지 'T월드 다이렉트'에서 관련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일부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도 온오프라인 자체적으로 사전예약 접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통신3사는 개통행사도 검토중이다. 지난 7월 LG전자의 프리미엄 폰 ‘V35씽큐’가 출시됐으나 공급량이 제한적이었다. 사실상 갤럭시S9와 G7씽큐 출시 이후 3개월만의 프리미엄 제품 출시다. 그 어느때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내세운 치열한 마케팅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자급제 단말 출시도 유력하다. 갤럭시S9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최초 자급제로 나온 가운데 Q7씽큐도 동참했다. 갤럭시노트9는 노트 시리즈로는 첫 자급제 단말이 될 예정이다.

다만 얼마나 판매 분위기를 띄울지가 관건이다. 지난 3월 갤럭시S9는 시장의 기대를 안고 국내 출시했으나 그 달 번호이동은 50만건으로 신제품 출시 효과가 무색했다. 갤럭시S9는 혁신이 없다는 지적을 받으며 지난 2분기 판매량 800만대 수준에 그쳤다. 연간 판매량 추정치는 전작 ‘갤럭시S8’의 3750만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2800만대라는 전망이다.

각 사업자들이 경쟁 기조가 가입자 뺏기에서 사수하기로 바뀐 것도 변수다. 일각에서는 스팟성으로 불법 보조금을 뿌리면서 고객을 유치하고는 있으나 이통3사는 요금제 개편, 가족 결합 등 가입자 방어로 집중하고 있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9의 사전예약이 공식적으로 시작돼야 흥행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랜만에 나온 프리미엄 제품인만큼 내부적으로는 기대감이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한편 갤럭시노트9는 ‘블루투스’를 탑재한 S펜,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 8GB램, 최대 내장메모리 512GB 등을 탑재한다.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인터페이스인 ‘빅스비 2.0’도 지원한다. 출고가는 128GB 109만4500원, 512GB 135만3000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점쳐진다. [데일리안 =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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