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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이하나 '보이스2', 골든타임은 시작됐다

부수정 기자
입력 2018.08.10 11:10 수정 2018.08.10 11:40

OCN표 박진감 넘치는 장르물

지난 시즌 이어 인기 모을지 관심

OCN 오리지널 '보이스'가 시즌 2로 돌아온다.ⓒOCN OCN 오리지널 '보이스'가 시즌 2로 돌아온다.ⓒOCN

OCN표 박진감 넘치는 장르물
지난 시즌 이어 인기 모을지 관심


OCN 오리지널 '보이스'가 시즌 2로 돌아온다.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센터 대원들이 잔혹한 범죄와 맞서 싸우는 치열한 범죄와의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지난 2017년 1월 방송한 '보이스 '시즌1은 평균 시청률 5.7%, 최고 6.3%를 기록하며 장르물 역사를 새롭게 썼다.

'보이스'는 최초 범죄 신고가 들어오는 112신고센터가 더 이상 경찰조직의 변방이 아닌, 24시간 365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군분투하는 초동수사의 중심이 되는 부서로 인식의 전환을 가져왔다.

'보이스2'는 더욱 강력해진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이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범인을 추격하는 과정을 박진감 있게 그릴 예정이다.

남자주인공으로 배우 이진욱이 확정됐다. 이진욱은 '보이스2'에서 범인의 머리로 현장을 보는 형사 도강우를 연기한다.

여자주인공 강권주 역에는 시즌1에 이어 배우 이하나가 활약한다. 강권주는 원칙과 감성을 적절히 안배해 골든타임팀 팀원들을 통솔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여장부다.

이번 시즌에서는 이진욱과 이하나가 거대 악에 맞서 싸운다.

어느 날, 동료의 죽음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나간 강권주(이하나). 그곳에서 3년 전 미제 사건의 용의자로 누명을 쓰고 휴직 중이던 형사 도강우(이진욱)를 만나게 된다.

사회성 제로의 냉혈한 도강우는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파트너가 살해당하자 3년째 진범을 쫓고 있었다. 그가 단서를 쥐고 있다고 판단한 강권주는 공조를 제안했다. 현장의 미세한 소리도 놓치지 않는 절대 청각 능력을 가진 강권주와 범인의 눈으로 사건을 보는 싸이코패스 형사 도강우의 공조는 이렇게 시작된다.

이승영 감독은 "시즌1에서 싸이코패스 한 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졌다면, 시즌2에서는 웹상에서 여러 공범이 서로 연락을 취하면서 훨씬 더 정교한 범죄들을 저지른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생생한 사건들을 모티브로 삼고 있다는 강력사건과 이에 맞서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이야기는 현실과 맞닿아 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11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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