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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1군 데뷔, 정우영 누구?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8.07.26 15:29 수정 2018.07.26 15:29
바이에른 뮌헨 1군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 ⓒ 게티이미지 바이에른 뮌헨 1군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 ⓒ 게티이미지

바이에른 뮌헨 1군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19)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오전(한국시각) 오전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유벤투스에 0-2로 패했다.

가장 눈에 띈 선수는 교체 출전한 정우영이었다. 이날 정우영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됐고, 1군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며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1999년생인 정우영은 이강인과 함께 한국 축구가 주목하는 또 다른 유망주다.

인천 광성중학교와 인천 대건고를 거쳤고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에서 기량을 키워나갔다. 가능성을 인정받은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 외에 레드불 잘츠부르크, 아우크스부르크, FC 쾰른에서도 입단 테스트를 받았는데 그를 최종적으로 낙점한 팀은 뮌헨이었다. 이로써 정우영은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5번째이자 한국인 최초로 독일 최고 명문 구단에 입단했다.

국가대표에서도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고 있는 정우영이다. 유소년 대표 시절 2013 난징 아시안유스게임에 출전했고 U-17 대표팀에서는 11경기서 3골을 기록하는 등 차세대 스타 플레이어로서의 자질을 키워나가고 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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