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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한국 팬에 사과 “방한 연기 안타깝게 생각”

김평호 기자
입력 2018.07.20 14:07 수정 2018.07.20 14:08

코리아테크 통해 사과의 메시지 보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방한 연기에 직접 사과의 뜻을 밝혔다. ⓒ 게티이미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방한 연기에 직접 사과의 뜻을 밝혔다. ⓒ 게티이미지

최초 단독 방한으로 기대를 모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방문 연기에 직접 사과의 뜻을 밝혔다.

호날두는 20일 코리아테크를 통해 한국의 팬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 방문을 하지 못한 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상황에 따른 힘든 결정이었지만 여러분도 알고 있는 것처럼 인생에 일어난 큰 변화로 이번 일정으로는 아무래도 여러분을 만날 시간을 갖기가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나를 맞이하기 위해 멋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익히 들어왔기에 더더욱 죄송한 마음”이라며 “가능한 빨리 여러분을 만나 볼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호날두의 단독 방한은 식스패드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에서는 코리아테크의 주최로 진행됐다.

코리아테크는 호날두의 한국 방문을 수개월 전부터 준비해왔으나, 선수가 팀 이적 이슈와 함께 많은 일정을 소화하는데 무리가 있어 당초 예정된 25일 한국 방문 일정이 연기됐다고 19일 밝힌바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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