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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성, 재일교포 사업가 스폰서 제의에 분노

이한철 기자
입력 2018.07.20 11:52 수정 2018.07.20 11:53

"또 오면 바로 아이디 공개합니다"

구지성이 스폰서 제의를 받고 분노했다. ⓒ 구지성 인스타그램 구지성이 스폰서 제의를 받고 분노했다. ⓒ 구지성 인스타그램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35)이 스폰서 제의를 받고 극도의 불쾌감을 토로했다.

구지성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자신을 43살 재일교포 사업가라고 밝힌 SNS 이용자는 "장기적으로 지원 가능한 스폰서 의향 있으시다면 한국에 갈 때마다 뵙고 지원 가능합니다"라며 구지성을 향한 은밀한 제의를 했다.

이에 대해 구지성은 "신체의 어느 부분이 온전하지 못하거나 모자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ㅂㅅ"이라며 불쾌함을 감추지 않았다.

또 "이분 말고도 보낸 분들 다 보고 있죠? 이런 거 또 오면 이제 바로 아이디 공개합니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구지성은 2000년대 중반 이후 국내 정상급 레이싱 모델로 인기를 누렸다. 2010년 이후엔 배우로 변신해 SBS 드라마 '대물', 영화 '공모자들' 등에 출연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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